[육아 성장일기]/육아일상 스냅

여름철 보양식 한 그릇, 정성 가득 ‘닭곰탕’과 진미채볶음🍗🍚

moonrog 2025. 7. 23. 08:30




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, 입맛도 뚝 떨어지고 체력도 쉽게 지치기 쉬운 날씨죠.
이럴 때일수록 속 편하게 든든한 보양식 한 그릇이 간절해지는데요,
오늘은 저희 집 여름 보양식 루틴 중 하나인 닭곰탕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!
같이 곁들인 반찬은 달짝지근하고 매콤하게 볶아낸 진미채볶음,
이 조합이면 한여름 무더위도 가뿐히 이겨낼 수 있답니다 :)



🐔 푹 고아낸 닭곰탕, 속까지 따뜻하게





먼저 닭곰탕!
닭 한 마리를 준비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뒤,
대파, 통마늘, 생강, 양파 등을 넣고 푹 끓여줬어요.
잡내를 잡기 위해 처음 물은 한번 버리고, 두 번째 물에서 다시 푹 고아주었답니다.
은근하게 오래 끓이면 뽀얗고 깊은 육수가 완성되죠.

닭 속살은 정말 부드럽고, 국물은 깊고 깔끔해요.
특히 통마늘이랑 파에서 우러난 단맛 덕분에 따로 조미료 안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.
저는 소금이랑 후추만 약간 넣어서 담백하게 먹는 걸 좋아해요.
아이랑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고,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라 가족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.












🍚 진미채볶음과 함께 한 상

닭곰탕과 같이 낸 반찬은 진미채볶음이에요.
진미채를 물에 한 번 헹군 후 고추장, 간장, 물엿, 마늘, 참기름을 넣고
중불에서 달달 볶아내면 완성!
마지막에 통깨 솔솔 뿌려주면 맛도, 비주얼도 완벽하죠.

고소하면서 매콤 달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줘서,
담백한 닭곰탕과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찰떡이에요.
은근히 밥도둑이라 밥 한 그릇 뚝딱…ㅎㅎ



🥄 정성이 모인 밥상,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

여름철에 괜히 입맛 떨어지고 기운 없을 때,
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집밥 보양식 한 끼로 힘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?

요즘은 복날 삼계탕도 좋지만,
닭 한 마리 사다가 푹 고아 만든 닭곰탕도 훌륭한 대안이 되는 것 같아요.
기름기가 적고 맑은 국물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,
남은 육수에 밥이나 국수 말아먹어도 꿀맛이랍니다.

오늘 하루 가족 모두 속 편안하고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며,
이만 저희 집 여름 보양식 이야기 마칠게요 :)



✅ 오늘의 한 줄 요약:

“정성 가득한 닭곰탕 한 그릇, 여름 보양식으로 딱이에요!”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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